활은 영어로 bow 입니다.
man 하면 사람이니까 Bow man이라고 하면 활쏘는 사람이 되겠군요.
오늘은 1버전이 아닌 두번째로 나온 보우맨2 버전을 소개드립니다. 마우스로만 컨트롤 할 수 있는
간단한 플래시인데요 심플함 속에 중독성이 있더군요. 이건 직접 게임을 해보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메인을 보시면 메뉴가 아주 많습니다.
사람 및 컴퓨터와 대결하기, 연습, 새잡기모드, 셋팅 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게임으로 들어가기 전에 인스트럭션과 셋팅 부분만 잠시 보고 가겠습니다.
마우를 이용하여 화살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화면상 아무 곳이나 마우스를 대고 왼쪽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활시위를 당기듯이 드래그 해주세요. 힘조절에는 충분한 거리가 필요하므로
화면에서 잘리지 않도록 최대한 앞쪽에서 기준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각도와 힘조절을 마쳤으면
당겼던 활을 놓아주세요.
셋팅 메뉴로 들어가시면 네가지로
설정하는 것이 나옵니다. showindex에 체크하면 자신이 활을 당길때
각도와 힘조절을 보여줍니다. add wall 또는 wind는 말 그대로 벽이나
바람을 추가하는 거구요, 마지막 항목인 critical hit는 활을 쏘는 각도가 45도를 넘을 경우
상대방이 맞았을 때 데미지를 두배로 주게됩니다. vitality 부분은 상대를 쓰러뜨릴만한 치명타를
몇대 맞추어야 하는지의 수치입니다. 높게 설정하면 보우맨2 게임을 더 오래할 수 있겠죠?
그럼 제가 시범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컴퓨터와의 대결을 시작하볼텐데요, 왼쪽에 있는 궁수가
우리가 조종해야할 사람입니다.
마우스 드래그를 이용하여 활시위를 당겨보세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시위를 당시는 시점은 너무 뒤에서 시작하지 않도록 합니다.
너무 뒤에서 당기면 힘조절 부분이 화면에서 잘려서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대를 맞으면 쓰러지는 설정으로 해두었지만
치명타가 아니라면 여러대를 맞아도 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보시듯 화살이 여러개 몸에 꽂혔는데도 멀쩡히 서있습니다.
반면에 이 화면은 헤드샷으로
두방을 날린 모습니다. 단 두대를 맞혔지만
출혈이 더 심하게 나면서 충격을 훨씬 많이 받게됩니다.
상대가 더이상 공격할 수 없을 정도로
체력이 떨어지면 승패가 갈립니다. 우승한 쪽의 방향에서
승리를 알려줍니다. 주변에 지인이 있다면 보우맨2 게임을 함께 즐겨보시고,
없다면 컴퓨터와의 대결을 재밌게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