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템플 게임을 오늘 소개해보는데요, 라이트에서부터 포레스트 등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제목을 헷갈려하시는 분들은 그냥 외우기 쉽게
불소년 물소녀 게임이라고 부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군요. 그럼 튜토리얼을 보면서
간단히 게임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불소년은 얼음 길에서 슬라이드를 하여
빠른 속도로 지나갈 수 있으며 물소녀의 경우는 오히려
걸음이 느려집니다. 그냥 특성을 알려드리는 것이니까 그렇다고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 캐릭터는 경사가 있는
얼음에서는 그냥 미끄러져버리고 맙니다. 대신에 물 캐릭은
그 길을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이렇듯 서로는 서로 다른 특성때문에
장애물을 접했을때 반응하는 것들이 다릅니다.
그런데 가끔가다가 공통점도 있네요.
둘 다 얼음 위에서 점프를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시각적으로 보기에는 불소년 물소녀 모두 아주 약간 뛰어오르긴하는데 사실 거의 바닥에 붙어있다고 보는 것이
더 맞을겁니다. 아무튼 두 캐릭 모두 얼음판에서는 뛰어오를 수 없어요.
이제 협력해야 할 타이밍이 왔습니다.
불은 물에 닿으면 죽으므로 그 물을 얼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런데 물을 얼려버리는 버튼이 반대쪽에 있으니 물소녀가 물을 건너가서
단추를 누른 후에 불소년이 길을 건너오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불이 물을 도와야 하는 상황이 왔네요.
물 역시 불길에 닿으면 죽으니까 점프를 해서 위쪽 길로 가야하는데
땅이 얼어있어서 점프를 할 수가 없습니다. 불이 먼저 길을 건넌 후 단추를 눌러서
물을 얼음으로 바꾸면 물캐릭이 점프를 하여 다른 길로 통과할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보이는 버튼은
작동시간 제한이 있는 단추라고 합니다. 따라서 그걸 눌렀다가
떼었을 경우에는 재빨리 두 불소년 물소녀 캐릭 모두 출구로 탈출해야 합니다. 문이 다시 닫히기 전에 말이죠.
저는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스크린샷도 찍으면서 해서 그런지
기록이 아주 저조하게 나왔습니다. 4분 21초가 나왔는데요, 그래도 B를 주네요.
점수가 좀 후한 것 같지만 두명이서 같이 하면 훨씬 더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