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볼3

게임 2014. 7. 15. 14:47






제가 좋아하는 몇 몇 플래시게임 사이트가 있습니다.
아머게임즈라든지 콩그리게이트, 그리고 오늘의 게임제작사인
낫도플러도 해당됩니다. 확실히 외국에서 제작한 것들이 더 재미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레드볼3 라는 게임을 올려보는데요 아주 심플한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 재밌습니다.
이게 아쉽게도 1탄과 2탄은 버전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플래시 자체가 없어졌더군요.



시작 전 프롤로그 스토리를 보시면
공이 두 마리 나오는데 하나는 양갈래 머리를 한 걸로 봐서
암컷인 것 같습니다. 이 둘은 서로 사랑을 했는데 예쁜 아기들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것을 보니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네요.



그렇게 둘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검은색 공이 나오더니 여자 공을 납치해갔습니다.
빨간 공은 너무나도 깜짝놀라서 눈이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가 되었네요.
이제 여친을 구하러 모험을 떠나봅시다.



레벨 맵을 보시면 총 20개로 되어있습니다.
대략 30분 내로 깰 수 있을것 같네요. 배경을 보니까
검은색 공이 남의 여친을 보쌈해가는 장면을 그려놓았네요. 빨간 공은
그걸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그녀를 구하러 레드볼3 게임을 시작해야 합니다.



플레이 화면입니다. 1탄은 아주 간단합니다.
근데 여친을 빼앗긴 공의 신세 치고는 표정이 아주 밝은데요?
아마도 반드시 구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에 기분이 좋아져서 그런가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깃발에 다가가면 깃이 봉에서 올라가면서 해당 스테이지가
클리어됩니다.



레벨이 올라가면 머리를 조금 굴려야
길을 계속 갈 수 있는 구간도 나옵니다. 위 그림에서는
우뚝 서있는 나무막대기를 위에서 쳐내려서 통나무 길을 만들어야
반대편으로 건너가실 수 있습니다.



커다란 깃발까지 다다르면 클리어이지만
중간에 체크포인트를 찍을 수 있는 구간도 있습니다.
대신에 그건 깃발의 크기가 최종의 것보다는 좀 작습니다. 그래도 저기를 지나면
그 스테이지의 레드볼3 게임을 하다가 죽었을 경우 다시 저 구간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조심해야할 구간 중에 하나는 바로
도착지점에 거의 다다랐을 때인데요, 제가 낚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최종 깃발에 거의 다 도착했는데 마지막 함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조심조심 해서 20개 모두 클리어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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