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상상력게임

게임 2014. 8. 14. 14:25





옷걸이가 나오고 물건이 하나씩 아래로 떨어지는데
그걸 하나씩 고리에 걸어서 점차적으로 갯수를 늘려나가는 방식의 플래시입니다.
저도 이런 방식의 게임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았는데요 그래도 옷걸이가 떨어진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물건들이 나올지 또 그것들을 어떻게 활용하여 무게를 맞출지 고민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재미있으면서도 이상한 상상력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로만 들어서는 어떻게 하는건지
감이 안오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이걸 이해하는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단 시작하면 꼭대기에 저울같은 것이 달려있고 볼링공이 주어집니다. 둘중 한 곳에 공을
매달아주세요. 컨트롤은 마우스로하시면 됩니다.



첨에는 좌우 균형이 안맞아야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둘 중 한 곳밖에 공을 매달 수 없으니까요. 잠시 기다리시면
시계가 돌아가고 새로운 물건이 나옵니다. 더 걸어야 할 공간이 있어야 하니까
옷걸이가 새롭게 하나 추가됩니다.



다음으로 등장한 것은 잠수함이네요.
저는 처음에 비행기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꼬리에 프로펠러가 있고
멀리 볼 수 있는 망원경이 달려있는걸로 봐서는 잠수함에 더 가깝네요. 아무튼 이번에도
원하는 곳에 고리를 걸어서 균형을 맞춰보세요. 이번 이상한 상상력게임은 끝을 가늠할 수가 없어요.



새로운 물건이 또 나옵니다. 이건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물통인데요, 수도꼭지 부분에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물의 양이 줄어들며
다시 채우기 위해서는 물에 빠뜨렸다가 다시 올리면 됩니다.



그럼 이쯤에서 좌우 균형을 왜 맞춰야하는지 말씀드릴게요.
화면에는 하늘이 있고 밑에는 물이 있죠? 옷걸이에 걸어놓은 물건들 중
단 하나라도 물에 잠기면 새로운 물체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을 보기 위해서는
좌우 균형을 잘 맞춰서 물에 닿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저의 최고 기록은 여기까지입니다.
나중에 가니까 눈사람도 나오고, 짐보따리, 새장, 문어 등 다양한 것들이 나오더군요.
또 뭐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너무 포화상태가 되어서 균형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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