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조인성 송지효의 쌍화점 줄거리

지금으로부터 약 5년전 겨울
2008년도 12월 30일에 두시간이 넘는 긴 영화가 한편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쌍화점. 기존 영화들과는 다르게 동성애를 그린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은
그 줄거리를 되세겨보고자 합니다.

때는 고려 말이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주진모는 왕, 조인성은 홍림, 송지효는
왕후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왕인 고려시대의
공민왕은 게이로 나옵니다. 그의 호위무사인 홍림을 사랑하기때문에
늘 함께놀고 같이있는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하지만 왕의 뒤를 이을 세자가 필요한데
왕이 게이라서 여자와 관계를 맺으수가 없게되자 대책으로
홍림과 왕후와의 합궁을 하게 합니다. 거기서는 그걸 대리합궁이라고 하더군요.

호위무사와 왕비가 관계를 가져야하니
처음에는 서먹서먹하고 서툴다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이 둘은 점점 깊은 관계에 빠지게됩니다. 이 사실을 알고 왕은 홍림을 시샘합니다.
그러다가 홍림과 왕후가 관계를 맺던 도중에 왕에게 걸리고 맙니다.
정상적으로 침대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문서들을 쌓아놓는 서고같은 곳에서
몰래 하다가 걸린 것이죠.



홍림은 거세를 당하는 봉변을 당했고,
무슨 일이 있어서 어딘가에 다녀왔는데 자신을 따르던
부하들이 처참하게 처형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죽음을 당한 사람들 중에는
왕후의 머리도 있었습니다.

홍림도 화가 많이 났겠죠?
왕이 그에게 한마디 합니다. 나를 단 한번이라도 사랑했던 적이 있냐고...
그러나 홍림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주진모 조인성 그리고 송지효 주연의 쌍화점.
해피엔딩은 아닌듯 하지만 한번쯤 관람해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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