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전으로 doody라는 단어를 찾아보니까
재미있는 용어가 나오네요. 응가 라는 표현을 해두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하는건가 생각도 했었는데
더 자세히 알아보니까 유아어라고 하네요. 두디 말고 다른말로는 두두가 있습니다. 밥을 맘마라고 하는 것과
유사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두디맨 게임은 응가맨이라고 봐도 될 것 같네요.
로딩이 끝나면 위처럼 하얀색 배경으로
영어가 두 줄 나옵니다. 맨 윗줄에는 똥맨에 의해서
피해를 입힐 사람의 이름을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그다음은
그 아랫줄 문장을 눌러서 게임을 시작해주세요.
응가를 맞는 사람은 사실 인간이 아니라
인형이네요. 어디에 매달려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참 신세가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번 똥을 맞아야 할 테니까요.
오른쪽을 보시면 번호가 1번부터 11번까지 매겨져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번호를 눌러서
공격해주시면 됩니다. 사실 일방적인 공격이긴 하지만
스트레스 풀이용으로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여러가지 어택을 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0번 어택을 보시면
엉덩이 부분 바지를 내린다음 연속으로 변을 날리기 시작합니다.
저걸 실제로 두디맨에게 맞는 입장이라면 정말 기분 더러울 것 같기도 합니다.
똥이 무서워서가 아닌 더러워서 피한다는 말도 있듯이
좀 역하긴 하겠네요.
연발 공격의 최고봉은 아무래도
이 장면인 것 같습니다. 엉덩이에 전용 호스를 연결하여
싸는대로 바로 총으로 발사하는 도구를 만들어냈네요.
어떻게 이런생각을 떠올렸는지 참 아이디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11번을 누르면 그동안 했던 공격들을
종합하여 장시간동안 피날레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매달려있던 인형은
똥에 완전히 파뭍혀서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네요. 게임을 다시 하시려면 위 그림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눌러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