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까 갑자기 올 해 있었던 월드컵이 생각나네요.
정말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들이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경기였나요? 벨기에전에서는 출선 선수들을 많이 바꾸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저는 김승규 골키퍼의 선방 능력에 감탄했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오늘은
재미있는 골키퍼게임을 하나 올려보았습니다.
플래시의 제목은 골키퍼 이탈리안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어를 고를 수 있는 권한은 주네요. 비록 영어와 이탈리아어 이렇게
두가지밖에 없지만 말이죠. 제 입장에서는 그래도 영어가 그나마 보기 편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제 수비의 맨 마지막 라인에 서있습니다.
컨트롤은 마우스로 해주시고 수비가 뚫려서 상대방 공격수가
슛을 날리면 자신의 골대로 먹히지 않도록 방어해야 합니다. 만약 공을 튕겨내면
글러브포인트 하나를 획득하고 완전히 잡아낼 경우 3개를 줍니다.
장갑 3개가 모이면 1득점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의 골을 하나 먹히면
그것은 그대로 1점 실점이 되니까 최대한 먹히지는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럼 골키퍼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유니폼을 골라봅니다.
글자들을 보니까 아마도 이탈리어어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축구 팀을 의미하는 거라고 예상은 되는데요 크게 중요해보이지는 않으니
그냥 마음에 드는 옷으로 골라주셔도 될 것 같네요.
1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슛은 총 아홉번을 쏘게됩니다. 다 막아내기만 해도 어쨌든
동점 이상은 되니까 우승할 확률이 높아지겠네요. 그나저나 우리편 수비수는
어쩌면 저렇게 매번 힘없이 뚫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공이 날아오는 방향을 잘 잡아서
손을 가져다 대시기 바랍니다.
사실 튕겨내는 것은 크게 어렵지않은데
공을 완전히 잡는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3개의 장갑포인트를
주는 것이기도 하구요. 제 생각에 골키퍼의 손 안으로 축구공이 완벽하게
들어와야만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 1스테이지 파이널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제가 한 골 실점하긴 했지만 2점을 득점하는 바람에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네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이기때문에
곧바로 다음경기를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메인페이지에서
점수보기 메뉴가 있긴한데요 보안상의 문제때문에
스코어표 확인은 제작사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