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폰 시절에 제가 정말 재미있게 즐겼었던 모바일 게임이 있었습니다. 바로 붕어빵 타이쿤이었는데요 하도 열심히 하다보니
나중에는 숫자버튼이 잘 안눌릴 정도였는데 그 결과 전국 랭킹에도 올랐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1주일 단위로 로테이션되는 거였는데
그 일주일동안 순위권 안에 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이번시간에는 컴퓨터의 플래시로 해볼 수 있는 붕어빵게임을
준비했는데요 그 방식에 예전에 핸드폰으로 하던 것 과 비슷해서 재미있네요.
하우투 플레이 페이지에서 도움말을 읽어본 후
게임을 시작하도록 합시다. 붕어빵을 만드는 순서가 나와있는데요
먼저 주전자에 담겨져있는 밀가루를 붓고 팥을 넣은다음 네번 뒤집어주시면 알맞게
익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한 면만 구우면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고객들이 원하는 숫자만큼 봉다리에 담아서 건네주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럼 붕어빵게임 첫번째손님을 받아볼까요?
꼬마 여자 어린이가 등장했는데요 나중에는 어른들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초반에는 애들만 오더군요. 어쨌든 그들이 말하는대로의 숫자만큼 빵을 만들어야 합니다.
조금전에 외운대로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불은 이미 켜져있다고 가정하고
밀가루 반죽을 부어줍니다. 그 다음은 팥을 넣는 과정인데요
이 모든 컨트롤은 마우스의 클릭과 드래그로 하실 수 있습니다. 손이 빠르면
그만큼 손님에게 빨리 만들어줄 수 있으니 유리하겠죠?
팥을 넣는 스텝까지 마쳤으면
그 다음부터는 뒤집는 일만 남았습니다. 손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서
붕어빵 가까이 간다음 계속 뒤집다보면 색깔이 노릇노릇하게 바뀌는데요
알맞게 익으면 또다시 빵을 눌렀을 때 자동으로 봉투에 담겨지므로 자주 확인만 한다면
태울일은 없습니다.
마지막 스텝은 다 구운 빵들을
손님에게 건네는 것인데요 여기까지가 한 사이클입니다.
꼬마아이가 가고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올겁니다. 그럴때마다
갯수에 맞춰서 붕어빵들을 구워주시면 됩니다. 고객을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 하면
그냥 가버리고 라이프가 차감되니까 조심하세요.
목숨을 모두 잃으면 최종스코어를 이용하여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거까지는 사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로그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아무튼 높은 기록을 세워보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