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4게임

게임 2015. 3. 1. 21:01





 

각 나라들마다 행운의 숫자와 꺼리는 숫자가 다른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티비를 보는데 중국에서는 8자를 좋아한다더군요.

한국 사람들은 3이나 7 정도를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이와는 반대로 싫어하는 수 중에는 4가 있습니다. 아마도 한문에서

죽을사 자와 발음이 똑같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느 건물에서는 엘리베이터에 아예 사층 버튼이 없거나 F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플래시는 4444게임인데요 제목만들어도 불길하지 않나요? 다소 공포물이라고 할 수 있으니 미리 참고하세요.

 

 

이번 플래시의 목표는 그들로부터

살아남는 거라고 합니다. 근데 과연 누구를 말하는 걸까요?

이호성이라는 사람이 악역으로 나오는데요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왜 이러한 게임을 만들었는지 알겠더군요. 알고싶으신 분들은 직접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꽤나 넓어보이는 집 안에서

처음 화면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배경이 그렇게 밝지도 않고

뭔사 수상해보이네요. 장롱과 그 옆에는 서랍장이 있는데 그 위에있는

전화기에서 벨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선택의 갈림길인데 여기서 애초에

받지 않는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자신의 성의를 무시했다면서

장롱속에 숨어있던 그가 나오며 야구빠따를 휘둘러댑니다.

이러면 곧바로 게임오버니까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받아야겠죠?

그래야 다음 이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화를 받아보았더니

택배시가였나봅니다. 금방 가져다준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뭔가 수상합니다. 하지만 받지 않는다고 했을 경우

조금전처럼 불쌍사를 당하게 되므로 받는다고 대답해야 합니다.

 

 

그런 식으로 몇 몇 질문들을 잘 빠져나가다보면

나중에는 창문으로 뛰어내려서 도망가는 상황에 이릅니다.

그리고 아마도 위 장면이 병원에 이송되어있는 모습을 나타낸 것 같은데요

뒤돌아있던 정체모를 여자도 결국에는 그 였습니다. 이게 최종 엔딩인 것 같네요.

 

 

제가 왜 이번 플래시를 4444게임이라고 했는지는

맨 마지막에 알 수 있습니다. 엔딩에서 크레딧장면이 스크롤하며 올라갈때

작품명이 가장먼저 나오는데 거기에 한문으로 쓰여져있습니다. 이거 두번째 버전도 있었던 것 같은데

한번 찾아보고 다음번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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