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샤오9

게임 2015. 3. 10. 21:28





 

데모판 치고는 완성도가 꽤 괜찮은 게임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올리는 플래시 역시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샤오샤오9 버전인데요

다른 버전들은 어떤지 몰라도 아홉번째가 꽤 인기가 많았나봅니다. 졸라맨을 주제로 만들어진 게임들이 워낙 많아서 호불호가 나뉘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이런 종류의 플래시가 재미있더군요. 플레이 시간은 제 경험상 10분 내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나온

보쓰전이 꽤 어려웠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크레딧 정보와 도움말 페이지,

그리고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조종법은 화살표 방향키와

ZXC 세가지 키를 활용합니다. 액션키들은 각각 펀치, 점프, 필살기입니다.

플레이어의 목숨도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데요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맥스값으로 10개의 라이프로 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플레이 장면을 보니 배경이 상당히 옛날스럽습니다.

모니터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아무튼 시작하자마자 깡패들이

나왔습니다. 그들은 보라색 빛깔을 띄고 있는데요 한번에 모두들 달려들 경우도 있으니

자리를 잘 봐가면서 싸움을 해주세요.

 

 

그렇지만 아무리 조심해도

궁지에 몰리게 마련입니다. 그럴때를 대비해서

필살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사용하면 자신의 체력도 닳기때문에

위험할때만 쓰는것이 좋습니다. 필살을 사용하고도 적들을 때리지 않는다면

스스로의 에너지도 닳지는 않습니다. 타격을 가했을때만 유효한 것이죠.

 

 

이제 보스까지 거의 다가왔는데요

혹시나 해서 책상의 끝으로 적들을 떨어뜨릴 수 있는지 시도해봤는데

안되더군요. 그냥 싹다 피를 깎아서 처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조무래기들을 다 죽이면

중간보스는 알아서 진행되어 처치되고 스탠드를 타고 올라가면 샤오샤오9 게임의 마지막 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후의 적인 만큼 스킬도 아주 화려한데요

한번 잘못걸리면 전체 체력의 1/5 정도는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필살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더군요. 한가지 꼼수가 있다면

상대가 다가올때 횡이동으로 도망치면서 거리가 가까워지면 갑자기 홱 돌아서 갈기면

그나마 적중 확률이 높더군요.

 

 

처음에 시작할때 총 10목숨으로 시작했는데

거의 하나나 두개정도 남기고 간신히 깼습니다. 데모판이라고 무시했다가는

클리어도 못할 뻔했네요. win 메시지가 나오면 올 클리어를 했다는 뜻입니다.

REPLAY 단추를 눌러서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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