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미니게임

게임 2015. 4. 27. 15:06




 

집중해서 플레이하면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짤막한 게임이지만

플레이 시간에 걸맞지 않게 스토리도 있고 감동도 있는 플래시라고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어디에서 왔는지 모를 외계인같은 존재와 사람들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5분미니게임에서 우리가 조종해야 하는 대상은 에일리언이지만 도움을 준 인간들을 보호해주어야만 합니다.

아래 그림들을 보면서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컨트롤은 마우스로 하시거나

키보드로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이용할 경우

이동하고자 하는 지점을 왼쪽 버튼으로 찍어주시면 되고

키보드는 화살표 방향키로 활용해주세요. 왼쪽을 보시면 어떤 비행물체를 타고 내린

외계인이 한 명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기어가줍니다.

 

 

어떤 소녀 한 명이 있는데요

주인공에게 도움을 줍니다. 그 덕분인지 아니면

세월의 흐름을 빠르게 돌린 탓인지 어쨌든 외계인은

이전보다 덩치가 조금 더 커졌습니다.

 

 

소녀에게는 가족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커다란 나무에서 열매를 따고있던 아빠가 주인공에게

사과같은 열매를 하나 건넵니다. 그걸 먹고 덩치가 더 커졌는데요

목마까지 태우는 것을 보니 이들과 꽤 친해진 것 같습니다.

 

 

이제 소녀의 집까지 이동했는데요

나머지 가족들은 처음에는 놀라고 경계했지만

결국에는 외계인 또한 그들의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5분미니게임에서의 이런한 시간들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쟁이 터진 탓인지 갑자기 하늘의 색깔이 잿빛으로 변하고

근처에는 군인들이 가족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 외계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동안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을 지켜주는 것 뿐입니다. 덩치가 꽤 크니까

군인들이 쏘는 총알을 몸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적들은 항상 앞에서만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뒤쪽에서 나오거나 하늘에서 폭격을 하기도 합니다.

적들을 공격할 수는 없지만 총알을 막아줄 수는 있습니다.

그렇게 몸을 희생하다가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하는데요 가족들도 많이 슬퍼하네요.

시간이 흘러 겨울이 오고 함박눈이 내리던 어느 날 눈에 수북이 쌓이면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짧은 시간의 게임이지만 감동도 있고 재미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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