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에 나오는 공룡이 등장하는 같은색깔 공맞추기 게임인데요
정확한 제목은 퍼즐버블입니다. 이것도 옛날에 오락실에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테트리스처럼
간단하게 심심풀이용으로는 재미있게 해볼 수 있을듯 합니다. 총 세개의 구슬의 색깔이 일치하도록 만들면
해당 부분이 상쇄되며 모든 공들을 그렇게 없애면 클리어할 수 있어요.
원작은 맨 처음에 언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플래시로는 2004~2005 라고 되어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거의
10년 전에 나온 게임이지만 나름 할만합니다. 메인화면에 양쪽으로 서있는
공룡들을 보니까 아주 귀엽네요.
1탄은 난이도가 상당히 쉽습니다.
처음부터 공을 깰 수 있도록 나오는군요. 총 3개라고 말했지만
애초에 3개를 초과하는 공들이 있으면 그 곳으로 발사해도 같은 색깔의 구슬들을
모두 없앨 수 있습니다. 녹색이 나왔으니 왼쪽으로 틀어서 발사하면 되겠군요.
플레이를 하다가 잠시
자리비움을 할 경우 P 버튼을 눌러서 퍼즐버블 게임을 일시정지 할 수 있습니다.
이게 가만히 계속 두면 공이 저절로 발사되기때문에 타임기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재미난 기능을 하나 더 알려드리면
위와같은 상황이 되었을 경우 빨간색 공으로 4개가 있는 부분을 맞추면
그 밑에 딸려있는 두 개의 녹색공들까지 없어집니다. 업애려고 하는 구슬들의 아래쪽에 붙어있는 녀석들은
자동으로 없어지는 규칙이 있습니다.
별 생각없이 게임을 하다보니
어느새 1탄을 깰 수 있었습니다. 화면상에 나와있는
모든 공들을 없애면 라운드 클리어가 되면서 스테이지를 깰 수 있습니다.
2레벨은 다소 특이한 모양으로 등장했는데요
맨 꼭대기에 이미 짙은 회색의 공이 두개가 연결되어있으므로
저 색깔의 구슬을 발사할 수 있을때 조준만 제대로 해서 맞추면 단번에
끝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