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야후서비스는 예전에 종료되었지만
그 잔재는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야후꾸러기는 아직도
네이버나 다음의 검색을 통하여 접속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오늘 거기에 있는 야후 플래시게임 중에서
하나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어느것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타자게임으로
선택했습니다. 즐겁게 플레이 해보세요.
제목은 피사의 사탑인데요
탑이 쓰러져서 애벌레가 다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다만 한 번에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서 제시되는 단어들을 계속해서 쳐내면
캐릭터를 구출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단추를 눌러서 플레이 해주세요.
고를 수 있는 단계는 총 8개가 있습니다.
저는 이걸 처음 해보는거라서 1단계부터 가볍게 시작해보았습니다.
자신의 타자실력이 출중하신 분들은 야후 플래시게임을 고레벨부터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쉬운 것은 시시할테니 말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애벌레의 크기는
손가락 정도를 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게임에서는 사탑의 크기와 비교하여 정말 거대하다고 느껴지네요.
제시되는 단어를 똑같이 입력한 다음 엔터 또는 스페이스바 키를 누르시면
탑이 쓰러지는 정도를 저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때에는 타자를 너무 빠르게 쳐서
사탑이 오히려 반대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1탄이니까 가능한 것이고 고레벨로 갈수록 이러한 광경은
사실 보기가 힘듭니다.
저는 1탄부터 시작하여 최선을 다해보았는데요
총 7단계까지 도달했고 최종 점수는 1210점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스코어를 제가 몰라서 높은건지 낮은건지 모르겠는데요
그래도 최고레벨의 바로 전단계까지 갔으니 나쁘지 않은 기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애초에 8탄부터
시작해보았는데요 확실히 최고의 난이도이긴 했습니다.
탑이 기울어지는 속도가 대단하기때문에 조금만 실수를 해도
게임오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야 마지막 레벨도
깰 수 있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