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애 낳는 게임

게임 2015. 10. 3. 18:01





 

동화속이나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항상 그 나이에서

평생을 살아갈 것만 같습니다. 만약에 짱구라는 만화가 나온 이후부터 실제 사람과 같이

나이를 먹었다면 지금쯤 충분히 어른이 되고 남았을텐데요 우리에게는 항상 어린이 모습만 보게 됩니다.

겨울왕국에 등장했던 엘사 또한 마찬가지일텐데요 그녀도 실존인물이라고 가정하면 언젠가는 아기를 낳고

가정을 꾸릴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엘사 애 낳는 게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처음 장면을 보니까 이번이 초산이 아니었군요.

이미 그녀에게는 딸이 있었습니다. 요번에 낳게 되는 아이는

둘째였습니다. 이제 슬슬 신호가 오는 것 같은데요 거실에 있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챙겨야 합니다. 가방에 하나하나 넣고 휴대폰을 들어서

911 버튼을 누른 후 병원에 연락해주세요.

 

 

이제 엘사는 산부인과에 입원했습니다.

이 순간부터 우리는 의사가 되어야 하는데요 그녀의 심호흡을 관리해야 하고

모니터에 나오는 피크를 보면서 컨디션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적당한 시기마다 Push 및 Breathe 단추를 눌러줍니다.

 

 

이제 수술시간에 임박한 것 같은데요

마취제를 투입하기 위해서 팔뚝을 소독하고

주사기를 놓아줍니다. 하지만 아기를 낳거나 수술하는 장면은 엘사 애 낳는 게임에서는

생략되었네요. 그러한 장면까지 편집하지는 못했나봅니다.

 

 

드디어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아기에게도 관리해주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네요.

탯줄을 잘라주기도 해야하고 주사를 놓거나 오일도 발라줍니다.

첫째는 딸이었는데 둘째는 왠지 아들처럼 보입니다. 겨울왕국의 왕자가 될 수 있겠네요.

 

 

몸무게 측정도 하고

마지막 스텝은 뽀뽀를 해주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굳이 아기피부에 립스틱을 묻혀가며 뽀뽀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이제 포대기로 아이를 감싸서 엘사에게 데려다줍시다.

 

 

엘사는 이미 자리에서 일어나서

옷까지 예쁘게 차려입었네요. 정말 회복 속도가 빠른 것 같습니다.

아기가 배고플테니 젖을 물려주면 되겠습니다. 이제 엘사에게는

공주님과 왕자님을 모두 갖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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