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rsia 라는 말을 인터넷 사전으로 찾아보니까

나오지는 않더군요. 비슷한 말로 inversion 이 있었는데 뜻을 알아보니

도치, 뒤바뀜 정도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잼있는게임의 성격과 비교해보았을때

얼추 들어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주인공 캐릭터가 천장과 바닥을 바꿔가며 모험을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럼 메인스크린을 보면서

게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머게임즈의 작품인데

해당 사이트에 있는 플래시들은 재미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런데 간혹가다가 다른 사이트나 블로그에 올릴 수 없도록 막아놓은 것들이 있어서

좀 아쉬울때도 있습니다.

 

 

어쨌든 레벨맵을 확인해봅시다.

01탄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주어진 스테이지들의 갯수를 세어보니

총 스무개로 되어있네요. 첫번째 스테이지의 부제는 Awake 입니다. 깨어나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한데 일단 시작해보죠.

 

 

초반 부분을 보니까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 캐릭터는 평범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태어나는 장면부터가 특별한데요, 여러개의 줄로 연결된 물체 안에서

밖으로 나오더군요. 사람인지 괴물인지 외계인인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우리가 조종하게 될 캐릭터임은 확실합니다.

 

 

알처럼 생긴 물체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천장부분에 걸리면 주인공이 태어나면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왼쪽 길은 막혀있기때문에 오른쪽으로 계속 달려가면 되는데요

잼있는게임이긴 한데 뭔가 스산한 분위기가 나긴 하네요.

 

 

길을 쭉 다가보면

표지판 같은 모니터가 하나 나오는데요

Z버튼을 눌러보라고 합니다. 해당 버튼은 캐릭터를 천장으로 또는

바닥으로 옮길 수 있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아예 아무런 표시가 없는

비어있는 모니터도 있는데 저 부분은 일종의

체크포인트입니다. 세이브를 해놓으면 이후에 죽더라도

해당 부분에서 부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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