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은 많이 떨어져보이긴 하지만
직접 게임을 해보시면 재미있다는 것을 느낄겁니다.
재미를 결정짓는 것 중에 하나가 그래픽이라고는 해도, 구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오늘 소개할 플래시는 드래곤볼z데볼루션 버전입니다. 마치 게임보이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그래픽을 자랑하지만
스토리라든지 싸우는 방식이 잘 짜여져있어서 재미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이라든지
플레이 도중에 가끔씩 위와같은 메시지가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NO 버튼을 눌러서 스킵해주시면 됩니다.
최신버전을 할거냐고 묻는 메시지이지만 YES를 누르면 새 창이 열려서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립니다.
setup 메뉴로 들어가서
컨트롤 방법을 확인해봅시다. 키보드 셋업을 보시면
두가지가 나와있는데 2인용도 가능하나보네요. 네 개의 무빙키와
두 개의 액션키로 이루어집니다. 옵션은 뮤직, 사운드가 있고
터치스크린이 있는데 PC버전이라서 해당사항이 없겠네요.
난이도 설정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튜토리얼은 무천도사가 도와줍니다.
드래곤볼을 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오공이 어렸을 시절
가장먼저 무술 수련을 도와준 인물입니다. 이 곳에서 여러분들도
기본적인 수련을 받아보세요.
이동법과 대쉬, 공격법, 대쉬공격 등을 알려주는데
역시 드래곤볼의 꽃은 바로 에네르기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강력한 장풍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기를 많이 모아야 합니다.
ki 라고 써있는 것이 기 게이지이므로 잘 보면서 싸워보세요.
이제 저의 첫번째 상대가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드래곤볼z데볼루션 게임은 기존의 스토리 그대로를 따르는 것 같은데요
스토리 상으로도 피콜로 대마왕이 거의 1대 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 전에 쿠오빠이나 천진반 등이 있긴했지만 말이죠.
만화책에서와는 달리
1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쉽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Goku wins 라는 메시지와 함께 클리어를 알려주고 있네요.
두번째 스테이지는 오공의 친형인 라데츠가 나옵니다. 그런식으로 나중에는
마인부우까지 나올 것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