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는게임 카로시2

게임 2015. 11. 18. 17:31




 

게임은 단순하게 재미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경우도 많지만

특별히 의미가 부여되어있는 것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병아리 키우기라든지 맥도날드게임,

그리고 이번에 포스팅하는 karoshi 라는 플래시 역시 뭔가 의도한 바가 있는 것 같은데요 카로시라는 말 자체가

과로사라는 뜻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스스로 죽이는게임인 카로시2 버전으로 올려봅니다.

 

 

인트로 부분에서는

카로시 회사라는 곳에서 어떤 직원이

죽어있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렇다고 저주가 내렸다거나 하는건 아닌 것 같은데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메인화면을 보시면

어떤식으로 자해를 해야하는지 그림으로

설명이 나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물체에 맞거나 전기쇼크,

총알맞기, 뾰족한 것에 찔리기 등 다양하네요.

 

 

좀 더 구체적인 도움말을 보시려면

How To Play 단추를 눌러서 읽으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상하좌우 방향키로 캐릭을 조종할 수 있는데요

총을 소지한 경우에는 스페이스바 키를 눌러서 총알을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

스테이지 클리어에 실패했다면 R버튼을 눌러서 동일 레벨을

다시 도전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카로시2 게임의 최종미션은 아주 간단해요.

살지 말고 죽으시면 됩니다.

 

 

그럼 첫번째 스테이지를

시작해보도록 하죠. 때때로 얼굴 이모티콘을 하고있는 사각형이

추가적인 도움말을 주기도 합니다. 점프는 위쪽 방향키로 하라고 하네요.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가 가시가 가득히 있는 곳으로

뛰어내리면 되겠습니다.

 

 

죽이는게임 2탄은 약간 응용파트인데요

금고처럼 생긴 네모난 상자를 벽의 끝까지 밀어서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2층에서도 금고를 밀어내면

가시밭길로 가는길이 수월해집니다.

 

 

이번 레벨에서는 빨간색 버튼이 나왔는데요

저 단추는 계속 누르고있어야만 작동하기때문에

금고 상자를 저 버튼 위로 올려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가시를 막고있던 벽이 열리면서

클리어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남은 탄들도 이런식으로 깨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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