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변을 얼굴에 맞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비록 실제는 아니지만 이번 개똥던지기대회에서는 자신의 안면에
개똥을 맞을 각오를 하고 경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세이하이키즈의 플래시이며
단판으로 끝나는 간단한 형태입니다. 예전에 포트리스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금방 적응할겁니다.
로딩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곧바로 위처럼 메인화면이 나오는데
총 네명의 아이들이 있고 각각은 강아지를 한 마리씩 데리고 있습니다.
개의 모습만 봐서는 세번째에 있는 녀석이 가장 험상궂네요.
시작 단추를 눌러서 플레이할 수 있어요.
캐릭터를 고르는 선택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싼 똥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던져서 맞추면 체력을 깎을 수 있습니다.
각도와 힘조절만 제대로 하면 되고 포트리스에서처럼
바람의 영향은 받지 않는것 같네요.
던지는 순서는
한 턴씩 돌아가면서 진행됩니다.
자신의 차례가 왔을때 상대를 맞추는 비율을 높여야
나중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런데 어떻게 똥을
모양의 변화 없이 잘 던지는지 신기하네요.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세개가 있는데 그 능력치는 모두 동일합니다.
일종의 파워샷이라고 보시면 되고 맞췄을 경우
더 많은 체력을 감소시킬 수 있어요. 저만의 개똥던지기대회 공략을 하나 알려드리면
각을 고정시켜놓고 풀샷으로 때리면 잘 맞더군요. 직격샷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둘 중에 한명이
먼저 체력이 제로가 되면 게임은 끝납니다.
첫번째 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졌는데요 환하게 웃고있는
노란색 머리의 여자아이가 얄밉네요. 다시 도전해서 다음번에는
이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