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박스를 깨우는 방식의 게임인데요
이 말은 곧 상자 자체에 생명이 있다는 말도 됩니다. 현실이 아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죠?
만화나 영화 그리고 게임에서는 이처럼 무생물을 캐릭터화 하여 생명을 넣어주곤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박스깨우기 플래시를 재미있게 즐겨보시기 바래요. 어느정도는
짱구를 굴려야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깰 수 있을겁니다.
레벨 맵을 보시면 총 2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z라고 쓰여져있는 것은 일종의 잠금장치라고 보시면 되는데
1탄에만 없으므로 1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첫번째 레벨을 깨면
그 다음탄을 할 수 있고 그 과정은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준비화면에서 따로 도움말이 없었기때문에
플레이를 하는 도중에 배경에 설명글이 한 문장씩 표시됩니다.
미션은 박스를 깨우는 것이지만 직접적으로 캐릭터와 접촉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간접적으로 깨워야하는데 이때 나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무판대기 위에서
위태롭게 잠을 자고있어서 한 쪽에 더 무겁게 달아주면 균형을 잃고 쓰러지면서
깨울 수 있습니다. 다만 쇠 부분에는 각목을 붙일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2탄부터는 사실 도움말이라기보다는
그냥 장난스러운 말들이 나옵니다. 시소는 잠을 자기에
좋은 장소는 아니라고 하고 있네요. 여기에서는 박스가 앉아있는 반대쪽 부분에
동그란 나무를 달아서 균형을 깰 수 있습니다.
세번째 레벨에서는 박스깨우기 게임에 대한 간단한 팁을 하나 더 주는데요
우리가 붙일 수 있는 나무토막은 다른 두 개의 각목들과
겹쳐서 붙일 수 없다고 합니다. 무조건 한개씩에만 접착할 수 있나봅니다.
깨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저는 요번 스테이지를
위 그림과 같이 깨봤습니다. 무엇보다도 밸런스를 망가뜨리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4탄은 좀 색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마치 골프채로 공을 홀에 넣는듯한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요
잘 모르시겠다면 위 화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긴 나무통의 꼭대기에
다른 나무조각을 매달면 무게중심이 바뀌면서 아래쪽으로 돌게되고
잠자고 있던 박스를 밀어내며 깨울 수 있어요.
이번 스테이지까지만 보고
박스깨우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으로 돌아가는 바퀴도 있고
뭔가 복잡해보이지만 딱 한개의 나무 붙이기를 통하여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맨 위에 있는 바퀴가 상자 쪽으로 굴러가도록 만들면 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각목을 벽의 한가운데에 끼워주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