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이인용 칼게임으로는
더블엣지드와 같은 것들이 있을텐데요 2인용칼게임하기라는 키워드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했을때 너무 동일한 종류의 플래시만 나오는 것 같아서 저는 오늘
크레이지좀비라는 게임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둘이서 플레이가 가능하고 캐릭터를 직접 골라서
모험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옵션 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조종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ASD 키와 JKLUIO 키들로
1player 컨트롤을 해주시고 2player는 화살표 방향키와 123456 키들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각각 여섯개의 액션버튼들이 있는데
거기에는 기본스킬 및 기를모아서 쓸 수 있는 필살기가 포함됩니다.
이제 캐릭터를 고르는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처음 했을때에는 두명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그당시에 스테이지를 좀 깼었어서 그런지 지금은 두명의 캐릭터가 추가로 생겼네요.
아마도 레벨을 많이 깰수록 기존에 잠겨있던 자물쇠들도 봉인이 해제되는 것 같습니다.
이들 모두가 칼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제각각의 무기가 있거나
맨손으로 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레벨선택 창에서는 난이도도 같이
고를 수 있습니다. 총 네가지의 등급이 있는데
가장 어려운 헬에서부터 가장 쉬운 이지까지 있으니 여러분들의 실력에 따라서
선택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2인용칼게임하기 등급중에 easy로 골라보았습니다.
싸움을 하는 장면을 찍어보았는데요
제가 상대해야할 애들은 대부분이 좀비들입니다.
겉보기에는 비쩍 말라서 약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공격을 당할 수 있으니
잘 피해가면서 처치해야 합니다. 제가 고른 캐릭터는 시모라는 이름의 여캐인데요
주요 무기는 기다란 칼입니다.
화면 상단 좌측에는 체력바가 있고
그 밑에 하늘색의 기 게이지가 있습니다. 저 부분이 어느정도 차오르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각각의 기술마다 소모되는 기의 양이 다른 듯 하네요.
그리고 필살을 썼다고 해도 타이밍을 잘못맞추면 위 그림처럼
준비동작과 동시에 적의 공격을 받아서 무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최소한의 거리는 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2인용칼게임하기 결과는 3000점이 나왔습니다.
이 스코어는 상당히 낮은 점수인데요 그 이유는 제가 일부러 죽었기때문입니다.
모험을 계속 이어나가다가는 글쓰는데에 시간이 더 소비될 것 같아서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나중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