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게임4

게임 2016. 3. 4. 17:55





인생은 어쩌면 아주 기나긴 알피지 게임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항상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는 않는데요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삶을 살기위하여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거나 돈을 벌려고 노력하거나 다른 사람을 사귀기도 합니다.

목표가 무엇이고 어디냐에 따라 행동이 바뀔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시간에 소개할 플래시는

샤롯데라는 별명을 가진분이 제작한 인생게임4 버전입니다.

 

 

주인공은 남자인데 메인 화면에서는

여자의 모습이 더 많이 나와있네요. 시작버튼은 두가지가 있으며

기존에 했던 기록을 불러오거나 새롭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저장해두었던 것이 없으므로 새로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신부를 골라야 합니다.

여자친구나 애인이 아니고 신부라고 되어있다는 것은

이미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린다음부터의 삶이 나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혼 이후부터는 지옥이라고들 말하는데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고 보네요. 배우자는 총 4명이 나오는데 다 고르고싶어도

이들중에서 한명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석순이를 선택했습니다.

 

 

가정이 있는 남자에게 가장 큰 삶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내와 아기를 키우기 위하여 돈을 벌어야 하는것이

주된 목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게임에서는 밖에서 일을 할 수 있으며

밭에 있는 벼를 수확하여 일당을 받게됩니다. 그러고보니 주인공은 일용직으로 일을 하고있군요.

 

 

화면 맨 오른쪽 위에 있는

편지봉투 그림을 누르면 이렇게 도움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작자인 샤롯데가 써놓은 글인데요, 이전 버전과 비교하여 인생게임4 버전에서의 

버그수정 사항과 대화진행에 관련된 팁, 그리고 다이어리 및 옷장, 애완동물하우스 등에 대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설명하고 있네요.

 

 

밖에서 어느정도 일도 했으니

이제 집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아내와 아기가 있더군요. 부엌으로 가면 음식조리를 할 수 있는데

그 전에 먼저 재료를 구하기위하여 시장부터 봐야할 것 같네요.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지금은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주인공 캐릭터가 살고있는 동네를 쭉 돌아보았는데

그렇게 큰 도시의 느낌은 아니네요. 화면 아래쪽에 기차역이 있길래

서울로 가보기 위하여 탑승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어느정도 자라기 전까지는

기차를 탈 수 없다고 합니다.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긴 하지만

가끔씩 이런 제한같은 것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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