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땀나는게임

게임 2016. 3. 21. 17:41





겨드랑이에서 땀이 날 정도면

그만큼 아주 긴박한 상황이 만들어져야겠죠?

오늘의 겨땀나는게임으로 선택한 플래시는 바로 다크런이라는 게임인데요

화면의 일정부분만 밝게 비춰지고 나머지는 어두운 상태에서, 검은 바다가 캐릭터를 덮치기 전에

계속해서 도망가야만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dark run 이라고 쓰는데요

아마도 암흑에서 달리기를 해야하는 상황때문에

제목을 이렇게 지은 것 같습니다. 메인화면에서는 유저의 이름을 입력할 수 있고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START 단추를 눌러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 시작된 이후에 볼 수 있는

초기화면은 이렇습니다. 바닥에는 카페트가 깔려져있고

왼쪽에는 화살표 방향키가 그려져있는데 사실 이번 플래시에서는

오로지 방향키로만 조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좌측에서 스물스물 검은 먹물같은것이

덮치는 것이 보이죠? 저기에 깔리면 그자리에서 즉사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캐릭터가 죽는모습을 보여드리기위하여

스코어를 갱신하지 않고 그냥 바로 끝내보았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계속해서 로딩이라는 글자가 뜨는데 계속 기다려봤자

다음화면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화살표 방향키 중에서 아무거나 눌러야

비로소 재도전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길은 단순하게 미로형태로만

짜여져있는것은 아닙니다. 가다보면

박쥐들이라든지 용, 기타 뾰족한 장애물 등이 있어서

굳이 검은 파도때문이 아니더라도 장애물때문에 죽을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근데 적들과는 접촉하자마자 죽는것은 아니고

일정시간 붙어있으면 그때서야 죽는 것 같네요.

 

 

이미 자신이 세운 겨땀나는게임 기록에 대하여

새롭게 갱신이 이루어지면 위 그림처럼

뉴 하이스코어를 알려줍니다. 메시지가 나오기 전에도

금색 줄같은 것으로 표시되어있어서 자신이 이전 기록까지 왔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의 최고기록은 189미터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게임에서만큼은 컴퓨터의 속도가 느려야 더 유리할 것 같네요.

너무 빠르게 지나가다보니 판단을 할 시간도 촉박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음번 도전에는 200미터를 넘어봐야겠네요.

아마도 최종적인 클리어는 없는 것 같고 그냥 최고 기록을 세우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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