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빠르게 달리기를 하여 기록을 세우는 방식이라기보다는
뜀박질을 하는 도중에 만나게 되는 장애물들을 잘 넘으면서 최대한 오랫동안
버텨야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달리기게임하기 포스팅 주제로 어떤것을 올릴까
고민도 꽤 했는데요 제가 그동안 해봤던 것들중에서 재미있는 것을 올리기로 결정했네요.
제목은 카와이 런이며
처음에 나오는 화면에서 이름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빈 칸이 길길래 제 블로그 주소를 풀로 입력해보았는데 다 들어가더군요.
별명은 여러분들이 원하는대로 아무렇게나 지어주셔도 되지만
나중에 스코어를 제출하시려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잘 짓는것이 좋겠죠?
도움말은 모두 합해서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릭터의 조종은 화살표 방향키로 하면 되는데 좌우키로 앞뒤로 움직일 수 있고
위쪽키는 점프, 아래쪽키는 슬라이딩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장애물이 어느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어떻게 피하는지가 갈릴 수 있으니 잘 판단해보세요.
다음은 움직이는 적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벌이라든지 귀신, 스노우볼은 가만히 있지않고
움직이기때문에 피하기가 더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벌은 공중에서 공격을 하고
유령은 화면의 뒤쪽에서 등장하며 스노우볼은 앞쪽에서 굴러오니까 참고하세요.
이제 캐릭터의 모습을 설정할 차례입니다.
크게 다섯가지의 선택사항이 있는데 각각은 머리통과 얼굴,
그리고 몸통, 팔, 다리입니다. 표정이나 색상을 변경할 수 있어요.
준비가 되었으면 START 버튼을 눌러서 달리기게임하기를 시작해줍니다.
한가지 빠트린 것이 있는데
친구와 같이 2인용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아무래도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더 재미있을겁니다.
근데 저는 지금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1인용으로 시작해보았습니다.
초반에는 확실히 난이도가 좀 낮더군요. 때때로 등장하는 장애물들만 잘 피하면 됩니다.
배경그림의 테마는 4계절을 표현한 것 같은데
각 계절마다 등장하는 장애물이라든지 몬스터들이 달라서
그 패턴을 외우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저의 최고기록은 1907점을 기록했는데요
좀 더 정신차리면 2천점 이상까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