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게임

게임 2016. 6. 4. 15:38





기생수란 말 그대로 손에 기생하는 괴물을 말하는데요

이게 원래 있던 말은 아닌 것 같고 만화 또는 영화에서 가상으로 만들어낸

존재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걸 주제로 한 기생수게임을 올려보았는데요

카툰 형식으로 그림을 넘겨가며 플래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인공 캐릭터의

얼굴이 비추면서 시작됩니다. 아마도 대학교에 다는 것 같은데

새롭게 신입생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애였는데요

성격도 활발하고 말도 잘 하는 것 같네요.

 

 

그런데 대화를 하다가

속마음을 보여주는 것인지 화면이 갑자기

푸른색을 띄면서 다른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주인공 소년의 생각인지 아니면

기생수의 생각인지 헷갈리게 하는 구간이더군요.

 

 

그렇게 대화를 이어가다보면

우리가 기생수게임에서 직접 대답을 선택해야하는 부분도 나옵니다.

근데 이 두가지의 대답이 각각 반대되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도 보시면 알겠지만 하나는 상대방을 기분 나쁠 수 있게 하는 말이고

다른 하나는 그 반대 느낌의 말입니다.

 

 

어쨌든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교수님이 들어왔습니다. 근데 소년은

교수님을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 않네요. 짐승같은 인간에게

신입생을 빼앗기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장면이

기생수게임의 결과를 좌우하는 부분입니다.

정답부터 말하자면 아래쪽의 대답으로 하시면 됩니다.

괜히 시비를 걸었다가 안좋은 결과를 보실 수도 있어요.

 

 

게임의 거의 막바지에서는

드디어 소년의 손에 있던 기생수와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녀의 지적 능력을 흡수하고싶다는 욕구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어쨌든 소년과 기생수 사이에서도 갈등이 꽤 있더군요. 1편은 그렇게 끝이나고

다음편에 계속된다는 문구로 마무리되는데 새롭게 편이 나오면

다시 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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