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의자에도 영혼이 있다면
충분히 여행이 가능할 겁니다. 그런데 이 게임을 하다보면
그 모험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만든 것 같은데
약간 병맛 느낌도 나고, 아무튼 하다보면 은근 짜증도 날 수 있지만 함정들을 잘 극복한다면
못깨리란 법도 없어 보입니다.
제가 도달한 곳까지는 공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저도 모르니까 스스로 개척해나가셔야 합니다.
목욕탕의자의모험 시작을 하면 목욕탕 의자가 떨어지고, 그 밑에는 가시가 있습니다.
일단 죽고난 다음 S 키를 눌러서 다시 시작하면 벽이 사라질 겁니다. 오른쪽 방향키를 눌러서
가시를 피하세요.
이제 계속 오른쪽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작은 벽돌 턱이 하나 있는데 한번에 많이 날아가지는 말고
바로 앞에서 걸쳐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갑자기 가시가 튀어나와서
의자가 죽게됩니다.
또한 그 가시는 한번 오른쪽으로 움직이기때문에
의자를 점프시켰다가 다시 돌아오는 페이크도 필요합니다.
가시가 완전히 이동을 하고나면 그 다음부터 통과를 해주시고
가시를 넘자마자 곧바로 화살이 날아오니까 점프를 한번 더 해서 피해줍니다.
다음 화면이 나오면 약간만 오른쪽으로 가다가
점프를 한번 뛰어주세요. 왼쪽에서 갑자기 화살이 날아오기 때문입니다.
목욕탕의자의모험 게임에서는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중간에 벽돌이 하나 보일거에요.
점프해서 그걸 밟고 오른쪽으로 넘어갑니다.
밑으로 그냥 지나가다가는 연필이 위로 솟구쳐오르면서
의자를 파괴할 겁니다.
벽돌을 지나고난 다음에는 곧바로 점프를 하면서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화살이 날아오기 때문에 그걸
피하기 위함입니다.
두번째 화면을 지나기 바로 전에
점프를 해서 넘어갑니다. 목욕탕의자의모험 세번째 화면으로 넘어가면
곧바로 가시가 눈앞에 있기때문이죠.
점프를 해서 넘어왔으면 곧바로 다시한번 점프해서
오른쪽으로 걸어갑니다. 벽이었던 부분에서 갑자기 두번째 가시가 나오니까요.
그리고 계속 가다보면 갑작스럽게 연필들이 사방 팔방에서 날아다닐겁니다. 솔직히
저는 여기서 죽었습니다. 어떻게 피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죽고나면 처음부터 다시해야되서
목욕탕의자의모험 게임을 그냥 포기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