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이었나요? 바둑의 천재인 이세돌과
인공지능 컴퓨터인 알파고가 바둑 대결을 펼쳤었습니다.
총 다섯판을 했는데 4:1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1승이라도 인간이 이겼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했는데요 아무튼 미래에는 컴퓨터와 로봇들이 더 진화하여 사람을 위협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알파고 테트리스 게임을 준비했는데요 여러분들도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승리해보시기 바랍니다.
로딩 시간이 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위 그림처럼 하트모양의 그림이 나오는데요
버튼을 눌러서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대결을 위하여 준비되어있는
인공지능의 수준이 정확히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꽤 잘 하더군요.
승패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도전장을 내보았습니다. 알파고 테트리스의 처음 시작은
공평하게 이루어집니다. 다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블럭의 종류에는
차이가 있더군요. 어쨌든 집중을 잘 해야 실수없이 팽팽한 대결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좀 유리한 상황에 있다고 해서
방심하다가는 나중에 역전되어 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방해가 되는것은 맨 밑에 깔리는 쇠처럼 생긴
블럭이더군요. 순식간에 축적되는 경우도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 쇠벽돌들이 왜 쌓이는지는
저도 정확한 원리를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상대방이
그 벽돌들을 깨부수면 반대쪽으로 동일한 갯수만큼 넘기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중요한 것은 최대한 실수를 줄이고
빠르게 도형들을 없애야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결국 버티지 못하고
알파고 테트리스 게임에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나름 유리했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쇠블럭의 영향이 컸네요. 오른쪽 화면에 있는
인공지능의 게임모습을 보니까 너무나도 깔끔해서 오히려 무섭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지지 마시고 꼭 승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