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방송에서 어느정도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대정령이라는 사람이 했던 게임들 중에서 미친말게임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도 한번 해봤지만, 컨트롤이 어려워서 말을 제대로 가누기가 힘들었던 플래시였는데요
오늘은 미친말게임 후속작으로 알려져있는 grip 게임을 소개합니다.

이건 이전 플래시보다는
그나마 방식이라는 것이 있어서 머리도 써야하고
손가락도 잘 돌아가야 하는 게임입니다.



그립 이라고 하면 무언가를 잡다, 움켜쥐다
이런 의미가 있는데요 오늘의 미친말게임 후속작 게임이 바로
암벽타기이기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봅니다. 메인화면에 컨트롤 방법이 다 나와있습니다.
CTRL 또는 SHIFT 키를 이용하여 팔 구부리기를 할 수 있고, 나머지 알파벳 키들을 이용하여
벽돌집기를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마우스로 눌러서 grip 게임을 시작해보세요.



커다란 암벽이 보이고
버스 손잡이처럼 생긴 고리 안에는 여러가지 알파벳들이
무작위로 쓰여져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각각의 문자들은 겹치는 것이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그중에하나를 잡아가면서 벽을 타야하기 때문이죠. 가까이 보이는 문자를 키보드에서 눌러서
grip 게임을 스타트합니다.



잡았던 M을 그대로 둔 채로
가까이 보이는 R 버튼을 눌러서, 다시 왼손으로 잡을 수 있는
좀 더 높은 공간을 확보합니다.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벽을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화면 하단에는 현재 자신이 올라와있는 높이가 표기됩니다. 지인들과 내기를 할 거라면
이 높이를 점수로 이용하시면 될 듯하네요.



점점 위로 올라가야하는 건 맞지만
미친말게임 후속작 암벽타기를 너무 한가롭게 어떤걸 잡을까 생각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발 밑에서는 계속 물이 조금씩 차오르기 때문이죠. 너무 과하게 물이 올랐을 때에는
팔힘이 떨어져서 결국 물속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이 게임을 할 때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워낙 여러가지 키를 동시에 누르는 경우가 발생하다보니
인터넷상에서 사용되는 단축키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컨트롤 키와 D 키가 함께 눌리면
즐겨찾기 메뉴가 나오니까 신경써서 해야합니다.



또한 쉬프트 키를 5회정도 누를 경우
고정 키 설정이 발동하여 일시적으로 grip 게임을 중단해야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컨트롤 + T 버튼은 새창열기 등 등... 여러가지 단축키가 같이 눌릴 수 있으니
그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런 상황에 처했다고 하더라도
게임이 자동적으로 일시정지 되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시 재개할 때에는 일차적으로 화면을 마우스로 한번 눌러주시고
자신이 잡고있던 알파벳 버튼을 누른 상태로 있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