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게임

게임 2016. 10. 6. 17:22





사람들마다 감동을 느끼는 이유는 다르겠지만

오늘은 좀 특별한 형태의 감동적인게임을 올려보았습니다.

우리가 보통 플래시라든지 기타 다른 게임을 할 때 몬스터라고 생각되는 캐릭터는

주인공 캐릭터를 이용하여 공격을 하든지 아니면 밟아서 처치하든지 해야하는데

이번 게임에서는 그게 허용되지 않습니다.

 

 

제목은 The Visit 인데요

화살표 방향키 중에서 아무거나 하나 눌러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집으로의 방문이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제목으로 지은 것 같은데요 저도 제작자가 아니라서

정확한 의도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모험을 하다보면

길거리에 꽃게처럼 생긴 캐릭터들이

여러마리 보입니다. 별 생각 없이 길을 가다가는

실수로라도 밟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 마을에서는

그것이 금지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꽃게를 죽이면 경찰들이 출동하여

잡아갑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감동적인게임이네요.

 

 

저도 꽃게를 밟는바람에

법정에 서게 되었는데요 법원에서 형량을 받고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집에서는 사랑스러운 집사람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갑자기 봉변을 당했네요. 감옥에 있을때에도 이리저리 움직일수는 있지만

특정 시간을 이 곳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대략 30초에서 1분정도를 기다렸던 것 같은데요

실제에서는 잠시지만 게임 설정상 몇 년이라는 시간일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출소를 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습니다.

날씨는 별로지만 드디어 집으로 갈 수 있겠네요. 집으로 가는길에

다른 꽃게들이 동료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데요 그들에게 사과를 하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집으로 들어올 수 있게되었습니다.

집사람이 반겨주고 있었는데요 주인공 캐릭터는 그동안의

설움이 복받쳤는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감동적인게임의 마지만 엔딩은

죄를 용서받음으로써 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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