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걔임

게임 2014. 2. 26. 19:15






플래시게임이라고 하여 항상 재미있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전략을 짜야하는 것도 있고,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무서운 종류의 플래시들도 있는데요, 오늘 바로 무서운걔임 플래시 하나를
소개합니다. 공포영화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처음부터 귀신이 나오는 영화보다는 나올듯 하면서도
애간장을 졸이는 설정이 더 무서운 법이죠. 어쨌든 게임 속으로 들어가봅시다.



이번 플래시의 풀 제목은
하운티드 더 트랩티드 쏘울입니다. haunted 라는 뜻은 무서운, 겁먹은 또는
귀신아 나올법한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trapped soul 을 해석해보면
궁지에 빠진 영혼 정도로 바꿔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제목과 배경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풍깁니다.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이 깊은 밤에 자동차를 몰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차를 운전하면서 이런저런 혼잣말을 중얼거리는데요, 집에 있는 아내를 언급하기도 하고
밀린 업무에 대한 걱정도 하다가 갑자기 어떤 아이가 한명 쓱 지나갑니다.



차를 황급히 돌리다가 숲으로 빠지게 되었고
거기에는 집 한채가 있었습니다. 자동차 시동도 안걸리고 해서
우선 이곳에서 살아나갈 방법을 찾게 됩니다. 잠시 게임설명이 나오는데요
문서가 여러장 있는 아이콘은 혼합이 가능하며, 하나짜리 문서는 무서운걔임 도중 찾은 것들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사실 저는 이 게임을 끝까지 깨지 못했습니다.
제 능력 범위에서는 상당히 어렵더군요. 그래서 제가 성공한 부분까지만
공략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집 안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구석 빗자루 옆에 있는
콘센트를 획득합니다.



다시 집 밖으로 나와서
이번에는 왼쪽 방향으로 이동해주세요.



녹색으로 이루어진 사각형 모양의
발전기가 하나 보일겁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아까 획득한 콘센트를 꼽아줍니다.
그리고 위에 보이는 버튼을 누릅니다. 누르는 모양은 왼쪽에서부터 두번째와 다섯번째입니다.
그럼 동그란 버튼이 주황색으로 바뀌면서 발전기가 돌아갈겁니다.



전력 공급이 되고있으니
이제 다시 무서운걔임 처음 부분의 집으로 들어가서 불을 켜봅시다.
문으로 들어가 스위치가 있는 부분을 확인해주세요. 콘센트를 꼽고
왼쪽에 있는 스위치를 작동시킵니다.



그러면 불이 켜지면서 아까 차에서 본 꼬마애가 스윽 지나가고
집안은 환하게 밝혀질겁니다. 여기부터는 다시 이곳저곳 뒤져보면서
마우스가 손가락으로 변하는 부분을 잘 확인해보고 단서를 잘 찾아야 합니다.
방도 여러 부분이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