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생의 북한 영화인 배우라고 하는데요,
옛날에 야인시대를 보신 분들은 김영인이라는 배우와
헷갈릴수도 있겠습니다. 그분은 심영을 연기한 영화 또는 연극 배우입니다.
어쨌든 오늘은 심영의 모험2 게임을 올려보는데요 1에서 3탄까지 있지만 그중에서
두번째의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리즈 중에서 제가 가장 재미있어하는
버전이기도 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조종키가 나옵니다.
화살표 방향키를 이용하여 컨트롤 할 수 있고 X 키를 눌러서 점프할 수 있습니다.
1스테이지에서는 김두한이 정면에서 압박을 해오지만 무대의 맨 왼쪽에 있는
비밀통로로 몰래 빠져나갈 수 있어요. 점프를 하면 무대가 꺼지면서 통로가 생성됩니다.
그를 따돌리고 도망쳤다고 해서
아직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그 다음 공간에서도
문을 열고 갑자기 뛰쳐나오므로 적절한 시기에 점프를 하여
잘 피해야 합니다. 김두한에게 한번만 걸려도 즉사를 하므로 아예
접촉하지도 않는것이 좋습니다.
문을 열고 또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면
과거 야구선수가 나옵니다. 그의 이름은 물음표로 되어있지만
얼굴을 보면 누군지 아시는 분들도 있겠네요. 얼굴이 무섭게 생기기도 했지만
그가 했던 행동을 찾아보면 더욱 잔인했습니다. 아무튼 저 캐릭터 역시 닿기만 해도
죽기때문에 잘 점프해서 피해줍니다.
중간보스 맵이 나왔습니다.
공간이 밀폐되어 있기때문에 도망을 갈 수도 없습니다.
보스를 쓰러뜨려야만 이 곳을 탈출할 수 있죠. 심영의 모험2 주인공 캐릭터는
스스로 보스와 대적할 힘이 없기때문에 간접적인 방법을 취해야 합니다. 화면 양쪽에 있는
레버를 움직여서 전기를 발생시키고 보스가 그 쪽에 접촉하도록 하여
체력을 소모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