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기보다 체스를 더 먼저 배웠다면
지금까지도 규칙을 잊지 않고 있을텐데 사실 체스는
많이 두어본적이 없어서 규칙을 매번 까먹습니다. 말들의 움직임을
모두 익히려면 그만큼 많이 두어봐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체스 플래시게임을
올려보았는데요 컴퓨터 인공지능과 대결을 해볼 수 있습니다.
바둑에는 알파고가 있지만 체스에도
똑똑한 컴퓨터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난이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Shallow 등급은 펜티엄 2 클래스의 컴퓨터라고 하고
Deep 등급은 그보다 더 뛰어난 등급이라고 합니다. 처음 하시거나 초보자이신 분들은
첫번째 등급으로 골라서 시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모습은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상대방이 빨간색이고 제가 파란색입니다. 움직이고자 하는 말을 선택하면
어디로 무빙할 수 있는지 연두색의 네모칸으로 표시해줍니다.
말을 움직일때마다 우측에 있는
Last moves 영역에 자취가 표시되는데요
과거에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파악하고 싶을때 참고하시면 될겁니다.
Restart 단추를 누르시면 곧바로 처음부터 체스 플래시게임 대국을 다시 하실 수 있어요.
저는 실력이 매우 초보자라서
그냥 아무렇게나 두어봤는데 그러다보니 제 말들이
하나하나 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에는 왕만 남았는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Pat! 선언을 받았네요. 팻이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보니
상대방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들기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장군 또는 체크메이트와 비슷한
뜻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