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로 또는 오델로 게임을 아시는 분들도 있고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저는 예전에 패미콤 오락기로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정말 오래전이긴 하지만 규칙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기때문에 모르셨던 분들도 쉽게 배울 수 있을거에요.
그럼 지금바로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규칙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Help 버튼을 누르면 영문으로 확인할수도 있습니다.
내가 놓는 돌의 맨 끝에 나의 돌이 있는경우 그 사이에 있는
상대방의 돌들을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끝이라는 기준은
가로와 세로 그리고 대각선으로 이었을때를 말하며, 돌로 판을 모두 채웠을때
더 많은 땅을 차지한 쪽이 승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말로만 설명드리는 것보다는
실제 플레이 장면을 보면서 배워야 더 이해가 빠를겁니다.
위의 그림에서 제가 하얀색 돌인데요, 맨 오른쪽 끝에다가 두면
가로 직선으로 이었을때 제 돌이 있고 그 사이에 검은돌이 있기때문에 저걸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판의 맨 가장자리 그리고
모서리 부분을 먼저 획득해야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모서리의 네 곳이 핵심이며, 저 자리만 많이 먹어도 거의 이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자신의 턴인데 놓을 자리가 없으면 곧바로 상대의 턴으로 넘어가며
위의 그림과 같은 메시지가 뜹니다.
이번 오델로 게임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름 예전의 경험을 되살려서 플레이 했더니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자리 부분을 좀 일찍 빼앗겨서 초반에는 불리했는데, 나중에 역전해서
기분이 좋더군요. 스코어는 37대 27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