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등이를 실제로 봤던 기억이 꽤 오래된 것 같은데요,
크기는 대략 손가락 한두마디정도 됐던 것 같지만 점프력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녀석의 덩치가 더욱 컸다면
정말 공포스러웠을 것 같네요. 오늘은 거대곱등이죽이기게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밟아서 처치할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라서 기관총으로 공격해야 합니다.
게임을 시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맨 처음에 캐릭터를 조종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나오는데요
A, D 키를 눌러서 이동할 수 있고 S키를 눌러서 장전할 수 있습니다.
총알을 모두 사용하지 않아도 중간중간 원할때 장전할 수 있어요. 스페이스바 키로는
점프를 할 수 있습니다.
총을 쏠 때에는 곱등이가 있는 방향으로
조준하여 발사합니다. 그의 체력은 스크린 상단에 있으며
실시간으로 게이지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길의 중간에
Shoot it 이라고 적혀있는 구간도 있는데요, 해당 구조물을 공격하여 파괴시키면
곱등이를 깔아뭉개서 잠시 정신을 잃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거대곱등이죽이기게임을 클리어하면 이처럼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1분 40초 50을 기록했네요. 2분이 넘어갈 줄 알았는데
나름 빠르게 처치한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집중을 하면
1분 30초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만약 곱등이를 처치하지 못하고
도리어 잡아먹히게 되면 어떤 엔딩이 나올까요?
위의 그림처럼 먹힌채로 끝납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잔인하지 않고
재미있게 그려놔서 거부감은 없습니다. Re? 버튼을 누르시면 처음부터 재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