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없이 아이가 스스로 성장하려면 얼마나 많이 힘들까요?
어려서부터 부모를 잃은 아이의 경우 그만큼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갈 것 같은데요
오늘은 다소 슬픈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아기키우기 게임을 올려보았습니다. 우선은
인트로 부분의 이야기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캐릭터가 거의 갓난아기일때
그의 엄마가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머리에 링을 달고있는 천사 두 명이 엄마를 데리고 가버렸네요. 아이는 엄마가 보고싶어서
자신도 하늘높이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게임방법 부분을 보겠습니다. 엄마를 잃은 아기가
구름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 엄마를 찾는 스토리입니다.
처음 시작시 마우스 좌클릭을 하여 구름 오르기를 합니다. 먹구름은 밟하지 않는
가짜 구름이고, 무지개 위로 올라가면 높이 뛰어오를 수 있습니다. 구멍난 구름은
단 한번만 밟을 수 있어요.
이제 저도 아기키우기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기저귀만 차고 하늘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좀 안타까워 보였는데요, 아기는 지금도 엄마가 보고싶어서 계속하여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아이의 나이는 화면 좌측에 표시되는데요, 점점 올라갈수록
한살씩 더 먹습니다.
계속 올라가다보니 어느덧 19살이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19년을 어떻게 버텼는지는 모르겠지만
외형적인 모습도 이미 학생이 되어있습니다. 아직 엄마를 만나기에는 역부족인걸까요?
하늘은 끝도없이 높게만 있습니다. 저는 엔딩을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아마도
슬픈 엔딩이 될 것 같습니다. 나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 하늘나라에서
엄마를 만나는 스토리가 되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