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물들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다소 엉뚱한 플래시입니다.
병맛 게임하기 포스팅이 될 지도 모르겠는데요 아무튼 이번 게임의 제목은
슈퍼 덕 펀치입니다. 첫번째 스테이지 보스가 오리라서 이런 이름을 붙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탄의 보스를 유저가 직접 정할 수 있습니다.
100마리의 오리 크기만한 말들과 싸울 것인지 아니면
한 마리의 말 만한 오리와 싸울 것인지 선택합니다. 왠지 크기가 서로
반대가 된 것 같네요. 저는 그래도 오리 한마리가 더 쉬울 것 같아서 후자를
골랐습니다.
말 또는 오리를 잡으라는 메시지와 함께
컨트롤 방법을 보여줍니다. Z 키는 잽, X 키는 펀치,
그리고 C 키는 킥입니다. 나머지 무빙에 관련해서는 화살표 방향키를 활용하세요.
잽은 펀치보다 빠르지만 데미지가 약합니다. 또한 적을 띄우려면 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말 크기만한 오리와 싸우는 중입니다.
적의 체력은 하단, 그리고 주인공인 할아버지의 체력은
상단에 주황색 막대기로 표시됩니다. 공격 키를 이용하여 적을 쓰러뜨려보세요.
첫번째 탄이라서 그런지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victory! 표시와 함께 승리를 축하해주네요. 또한 업그레이드도 하실수 있습니다.
bring on the pain! 버튼으로 병맛 게임하기 다음 대결로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커다란 한마리 대
작은 여러마리 중에서 선택하는 창이 나왔는데요
큰 놈과 한번 싸웠으니 이번엔 작은 여러마리와 싸우기로 했습니다.
작다고 무시했었는데 숫자가 많이 쌓이다보니 오히려 더 힘들더군요.
또한 대결이 항상 다수 대 한마리로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3탄에서는 목이 하나 달린 기린 대 하나 달린 기린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이제 고작 세번째 탄인데 보쓰가 아주 막강합니다. 결국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병맛 게임하기이긴 하지만 난이도도 상당히 높네요.
하지만 다운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막대기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하트를 붉은 영역에서 멈출 수 있다면
다시 싸울 수 있어요. 다만 여러번 자꾸만 쓰러지면 붉은 막대기의 영역이 줄어들어서
그만큼 일어나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