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겨드랑이에 땀나는 달리기 게임으로 불리는 이번 플래시는
뒤에서 누군가가 계속해서 따라오기 때문에 잠깐만 컨트롤에 실수가 와도
금방 끝나버릴 수 있는 일촉즉발의 게임입니다. 제목은 익스트림 팜플로나인데요 이걸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오랫동안 찾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어쨌든 제 블로그에 올릴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메인 화면에서는 뭔가 몸의 뒤쪽에
흙먼지가 잔뜩 묻어있는 주인공이 달리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 상태에서 무엇을 눌러야 시작되는지 모를수도 있는데 플레이 및
도움말보기는 왼쪽 하단에 화살표 또는 물음표 단추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컨트롤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좌우 방향키와 스페이스바 키를 누르면 되는데요
왼쪽과 오른쪽 키들은 캐릭터를 달리거나 멈추는 기능을 하고
스페이스바는 점프하는 스킬입니다. 이 두가지만 기억하고 있으면 됩니다.
1탄은 투우 경기장처럼 보이는 곳에서
시작하게 되는데요 3초에서부터 1초까지 카운트 다운이 끝나면
무조건 오른쪽으로 달려야 합니다. 왼쪽 나무 문에서 황소가 튀어나오기 때문이죠.
그래도 어느정도의 거리는 유지할 수 있으므로 곧바로 죽지는 않습니다.
계속 평지만 달린다면 절대로
소에게 당하지 않겠지만 익스트림 팜플로나를 플레이 해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여러 형태의 장애물이 있어서 타이밍에 맞춰서 점프를 잘 뛰어주셔야 합니다.
물체에 걸려서 시간을 지체하다보면 뒤에서 달려오는 소의 뿔에
당하고 말거에요.
저의 1탄 기록은 위 그림에
나와있습니다. 하나는 48초 46이고 다른 하나는
10초를 더한 58초 46인데요 왜 이렇게 두 개의 기록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한번 죽을때마다 10초가 추가되는 걸까요?
1탄을 깨니까 드디어 레벨맵이 나왔습니다.
국기로 표시되어있는데 각각의 나라에 대한 배경을 볼 수 있겠네요.
이제 하나 깼으니 8개만 더 깨면 됩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클리어할 수 있도록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